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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 발간

    • 작성자 kndoma
    • 등록일 2021-12-29
    • 첨부파일 (KISDI 보도자료) 2021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12.29).hwp (KISDI 보도자료) 2021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12.29) (KISDI 보도자료) 2021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12.29).pdf (KISDI 보도자료) 2021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12.29) (KISDI)2021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조사 보고서_방송사 중심.pdf (KISDI)2021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조사 보고서_방송사 중심
  • 2021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발간

    ▲ 방송사업자와 방송영상독립제작사 간 외주제작 계약, 거래 관련 점검결과 비교분석
    ▲ 방송사업자, 표준계약서 사용비율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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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권호열, 이하 KISDI)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전반을 점검한 <2021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 - 방송사 중심>을 29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경험이 있는 ▲방송사업자(이하 방송사, 33개사) 및 ▲방송영상독립제작사(이하 제작사, 171개사)를 대상으로 외주제작 계약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방통위와 KISDI는 방송사의 외주제작 계약 실태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제작사의 외주제작 계약 실태를 파악하였다.

    ◆ 방송사, 표준계약서 사용률 98.5%로 전년 대비 소폭(0.2%p) 상승
    한편 표준계약서 사용률에 대한 방송사와 제작사 간 차이는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다. 전체 외주제작 계약 중 표준계약서를 사용한 계약이 ▲방송사 기준 98.5% ▲제작사 기준 89.8% 수준으로 약 8.7%p(’20년 6.4%p) 차이를 보였다.점검 결과, 표준계약서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계약체결 형태의 개선 추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사는 전체 외주제작 계약 중 98.5%(‘20년 98.3%, ‘19년 92%) 비율로 표준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를 사용했다고 응답해, 표준계약서 사용률이 전년 대비 소폭(0.2%p) 상승했다. 표준계약서 사용률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방송사는 ▲드라마 부문 100% ▲교양·예능 부문 98.4% 수준으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있었다.

    ◆ 권리귀속 및 합의수준 등에 대해서는 방송사, 제작사 간 인식차 존재
    저작재산권 등 방송 프로그램의 권리귀속 사항에 대해서는 방송사와 제작사 간 인식차가 나타났다. 저작재산권(방송권‧전송권‧복제권‧배포권 등)의 경우, 해당 권리가 ▲‘방송사에 귀속된다’는 응답은 방송사 74.1%, 제작사 74.6% ▲‘제작사에 귀속된다’는 응답은 방송사 0%, 제작사 8.8% ▲‘방송사와 제작사가 공유한다’는 응답은 방송사 25.9%, 제작사 16.7%로 나타났다. 다만 자료 이용권의 경우, ▲방송사 단독의 권리귀속이 56.3%에서 51.9%로 전년대비 4.4%p 감소한 반면, ▲방송사-제작사 간 상호공유는 43.8%에서 48.1%로 4.3%p 증가하였다.

    주요 계약 내용 작성 시 상호합의 수준에 대해서도 방송사와 제작사 간 인식차를 보였다. ▲저작재산권 등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권리 배분 시 방송사와 제작사 간 상호합의 정도에 대해 방송사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합의가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한 반면, 제작사는 5점 만점에 3.0점으로 방송사 대비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수익배분 비율 지정 시 상호합의 정도 또한 방송사는 5점 만점에 4.7점, 제작사는 5점 만점에 3.1점으로 평가하여 두 거래 주체 간 인식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사 유치 협찬수익, 수익배분 유형에서 방송사, 제작사 간 인식차 좁혀
    제작사 수익배분 비율에 대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인식차가 전년도와 비교하여 좁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작사가 유치한 협찬수익을 ‘제작사에 배분한다’는 응답에서 ▲방송사 기준 64.3%(’20년 60.7%), ▲제작사 기준 53.5%(’20년 43.6%)의 응답으로 방송사와 제작사 간 인식차가 10.8%(‘20년 17.1%)로 나타나 전년 대비 6.3%p 좁혀졌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 2017년 12월 방통위·문체부 등 5개 부처가 발표한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 관행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ISDI와 콘진원이 공동 수행하여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방송사 중심>에서는 KISDI 홈페이지(www.kisdi.re.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는 방송사·제작사 대상 설문점검 결과와 심층인터뷰 결과 등이 담겼다.

    문의: 방송미디어연구본부 심홍진 연구위원 (043-531-4260)
    방송미디어연구본부 김청희 연구원 (043-53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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