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된 제29차 경제개발협력기구(이하 ‘OECD’) 디지털경제측정‧분석작업반* 정례회(11.17)에서 정용찬 본부장이 2021년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OECD 디지털경제측정‧분석작업반(Working Party on Measurement and Analysis of the Digital Economy, WPMADE) :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산하 4개 작업반 중 하나로 디지털경제 측정, 디지털경제 정책의 경제·사회적 영향 분석을 주요 목적으로 함
  ** 임기 1년, 총 3년까지 연임 가능

정용찬 박사는 KISDI ICT데이터사이언스연구본부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통계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 작업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작업반은 디지털경제 정책 마련의 근거가 되는 측정 및 통계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IoT,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신기술의 활용, 개인·기업의 디지털화 수준 및 경제사회적 효과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KISDI는 정용찬 본부장이 고상원 박사(KISDI)에 이어 OECD 디지털경제측정·분석작업반 부의장에 연속으로 진출하여 관련 논의에 참가하고, 우리나라의 통계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OECD 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