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ICT전략연구실 AI전략센터 김경훈 센터장이 6월 15일 공식 창립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협의체 전문가그룹 위원으로 참여한다.

GPAI는 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및 경제성장에 근거하여 다양한 AI 관련 이슈를 다루는 국제적 다중이해관계자적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프랑스, 캐나다, 호주, 독일, 미국, 일본, EU, 뉴질랜드 등 총 15개 창립회원이 함께 발족했다.

GPAI 창립회원들은 동 협의체 창립과 함께 인권, 근본적 자유와 민주적 가치에 기반하여 책임성있고 인간중심적인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을 지지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GPAI는 위 목표의 실현을 위하여 업계‧시민사회‧정부기관‧학계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1)책임성있는 인공지능, 2)데이터 거버넌스, 3)미래의 일자리, 4)혁신과 상업화 주제의 전문가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김경훈 센터장을 비롯해 오혜연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오성탁 본부장(한국정보화진흥원), 박성원 연구위원(국회미래연구원), 박명순 AI 사업유닛장(SK)이 각 전문가그룹의 위원으로 참여‧대응할 예정이며, 김경훈 센터장은 ‘혁신과 상업화’ 부문 전문가그룹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