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4월 24일(금)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발족식은 고학수 민관협의회 위원장(서울대학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상혁 위원장(방송통신위원회)의 축사, 이호영 센터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경과보고, 협의회 위원 소개, 이상욱 교수(한양대학교)의 기조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협의회는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여 이용자 보호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협의체로, 공공·기업·시민단체·학계가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민간 주도의 원칙 하에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원칙의 주요 내용에 대한 국내외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협의회의 논의 내용은 연말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보고서의 내용 중 각 원칙에 대한 실행 사례들은 요약 정리하여 별도의 ‘이용자보호 원칙 모범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참고로 발족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모든 공식행사의 비대면화 방침에 적극 부응하고자 온라인 녹화중계 형식으로 변경하여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