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체결한 『한-베 TV 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이 8월 5일부터 공식 발효되었다.
협정에 근거한 한-베 공동제작 프로그램은 양국에서 국내제작 프로그램으로 인정될 수 있으며 양 국에서 외국프로그램 편성비율 제한 규제 등을 받지 않고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다.
방통위는 『한-베 TV 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의 내용과 주요 혜택 등을 관계부처 및 방송사업자 등에 알려 베트남과의 방송 공동제작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독려하고 본 협정의 실질적인 이행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베 공동위원회(Joint Committee)’를 구성하여 우리 방송사의 베트남 진출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ISDI는 2016년부터 방통위의 방송공동제작 협력강화 사업을 수행하면서 베트남을 포함하여 FTA를 통해 협정 체결의 근거가 마련된 해외 국가와 방송 공동제작협정 체결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방송미디어연구실 노은정 연구원(043-531-4286)